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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찬성합니다.
정말 우리나라엔 유난스럽게 익스플로러 온리 싸이트가 많은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대개가 다 비슷한 디자인에 비슷한 스타일.. (개인홈 말고 .com, .co.kr을 얘기하는것 입니다만)
말씀하신대로 익스플로러에서만 동작하는 테그를 무분별하게 쓰다보니,
넷스케잎으로 보면 엉망으로 보이게 되고,
그러면 손쉽게 "익스플로러 전용" 이라는 말을 갖다 붙여 버리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그걸 가중시키는건, 우리나라가 특히 익스플로러 사용자 비율이 압도적이라는 점인것 같아요. . (제가 알기로 이제 90%에 육박하고 있댑니다)
10%의 나머지 방문객 때문에 코드나 태그를 손을 댈봐에야,
차라리 기냥 익스플로로 전용으로 가자. . 고 생각하는것도 무리는 아닌것 같습니다.
(매번 두번씩 테스트 하고, 수정하고, 고민하고 하는 걸 피하고 싶을테니깐요.)
다행히 넷스케잎 6 부터는 그동안 호환성에 문제가 많았던 css 부문을 w3c에서 규정한 표준에 맞게 많이 수정했다고는 하는데. . .
여전히 불안. . .
어찌되었건,
익스플로러 온리는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이해는 되면서도)
그런 방향으로 계속 나아가다 보면,
결국 html, javascript, css, ... 전부 마이크로소프트가 표준을 좌우하게 되는 쪽으로 가게 되니깐요. . .
저는 개인적으로.
아파치처럼, GPL 하에 오픈소스로 풀리는 소프트웨어가 "표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 .
그렇게 될때만에, 어떤 상업적인 욕심때문에 "표준"을 함부러 건들 수가 없게 될것이기 때문이죠. . .
이대로 가다가는,
정말 마이크로소프트가 웹의 표준을 좌지우지 하게 되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항상 "표준"이 될때까지는 싸게 풀어제치다가.
일단 일위자리를 굳히고 나면 그때부터 여러가지 좋지 못한 짓을 해온 역사가 많아서.
넷스케잎은 소스코드를 공개했는데.
왜 익스플로러에 맞설만한 강적이 되어서 나타나지 못하고 있는지.
개인적으로 아쉽고 답답합니다.
저는 지금 익스플로러를 쓰고 있습니다만.
또 익스플로러를 좋아하지만. .
이런 상황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은것 같아요.
이명헌 올림
홈페이쥐--> http://web-biz.pe.kr
제싸이트는 항상 넷스케잎/익스플로러 두가지 다 테스트 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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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01 14: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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