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 혹은 C++ 로 만든것은 실제로 플렛폼(OS)에 관계없이 사용가능합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필요한 조치가 있으므로, C에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이 소스를 컴파일해서 사용하기는 그리 쉬운일은 아닙니다. 때문에, 일반적으로 C로 만들어진 것은 컴파일이 된 상태로 배포를 하여, 자신의 OS에 맞는 것을 선택하여 사용하실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원리는 이렇습니다. 컴퓨터가 이해하는 언어라는 것은 0 혹은 1 두개 밖에는 없습니다. 비유를 들자면(비유가 아니라, 실제 그렇지만...) 전구에 불이 들어와 있으면 1 들어와 있지 않으면 0 이라는 계념을 가지고 수만 수천개의 전구를 켜거나 혹은 꺼 두고 그상태를 가지고 작업을 하던지, 무언가 저장을 해 놓습니다. 이것이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언어 입니다.
그럼 그 암호같은 01010001, 11101010 같은 것만 보고 컴퓨터가 무슨일을 할것인지 혹은 하는지 인간이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 (예전에는 했습니다.. ^^;)
그때문에 어떤 규칙을 만들어 인간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 형태로 만들어, 그걸 사용하게 되었는데, 예를 들자면 이런것입니다.
MOVE => 변환작업후 => 00100101
DB => 변환작업후 => 00111101
뭐 이런 식이었습니다. 이것이 어셈블리어라는 거였습니다.
근데, 이것도 어려워서 더 쉽게, 더욱 쉽게.. 인간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체계로 이런것들을 발전시켜 나온것이 지금의 컴퓨터 언어 인데.... C언어도 그중 한가지입니다.
어쨌든 어떤 언어이든간에, 궁극적으로 컴퓨터가 이해하는 기계어로 번역하는 것은 아직도 변함이 없기에, 변환작업 즉, 컴파일/링크 라는 작업들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C 언어는 지금에 와서,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언어 입니다. 그것 때문에, 현존하는 거의 모든 OS에서 C언어를 지원하고 있고, 덕분에, 모든 OS에서 C로 만든 프로그램이 돌아갈 수 있다고 말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그 내부에서 호환성을 위하여 얼마나 복잡한 작업을 해야 하는지 몰라도 되는 사람에게 해당하는 얘기 입니다. (모르는 것이 더 좋습니다. ^^;)
어쨌거나, C언어로 만들어진 소스를 가지고 계시다면, 또 그것을 LINUX에서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LINUX에서 컴파일을 해 주어야 합니다. 보통 gcc 를 많이 사용합니다.
또, 윈도우즈에서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윈도우즈에서 컴파일을 해 주어야만 합니다. 이때는 보통 visual c++ 을 많이 사용합니다. Borland C++ 을 사용하기도 하구요...
분명한것은 gcc 로 컴파일되어 나온 결과물(실행가능한 모듈)로써는 윈도에서는 무용지물이라는 것과, 반대로 윈도에서 visual C++을 사용하여 컴파일 되어 나온 실행파일을 LINUX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얘기를 하다 보니 엉뚱한 곳으로 방향이 틀어져 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참고로 C언어 소스는 TEXT형태로 되어 있고 보통 다음과 같은 모양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include
#include
void main(int argc, char *argv[])
{
printf("djWjfh wjWjfh ");
strcmp(abc, bbc);
...
}
그리고 컴파일되어진 실행 가능한 모듈은 일반적인 TEXT 에디터로는 그 내용을 알아 볼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윈도우의 EXE 파일을 TEXT 에디터로 열어본것과 같은 형태 입니다.... (어짜피 똑 같은 거니까요... )
둘중에 우리가 소스라고 부르는 것은 일반적으로 첫번째 것을 말합니다.
|
24
665
2000-08-06 08:53:25
닉네임
